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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국제관, 불법 숙박영업으로 경찰에 또 적발 포스코국제관의 불법 숙박영업이 또 다시 경찰 당국에 적발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무허가 숙박 시설에 돈을 받고 영업한 혐의로 포스코국제관 위탁업체 대표와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를 적발하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포스코국제관 전경 ⓒFlickr @postechimage 포스코국제관(이하 국제관)은 지난 2007년 문을 연 포항공대 내 종합 컨벤션센터다.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에, 국제회의장과 크고 작은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뷔페와 중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AP포럼, 교수 퇴임식, 학회, 컨퍼런스 등 교내외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한 국제관은 행사 편의를 위해 3, 4층에 60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 객실 운영이 문제가 된 것이다. 국제관은 건축물 대장.. 더보기
[단독] "겨울방학 줄이고 여름방학 늘린다" 대학이 학사일정을 개편해 겨울방학을 줄이고 여름방학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대학은 이러한 안을 세우고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12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안이 확정되면 2016년 1학기는 기존의 3월 초일이 아닌 2월 22일에 개강하게 된다. 개강이 당겨진만큼 종강도 당겨져 6월 초 쯤 여름방학이 시작하며 여름방학은 기존 70일 가량에서 90일 가량으로 늘어난다. 2학기 개강은 미뤄져, 9월 중순에 개강하여 12월 하순에 종강한다. 이렇게 되면 겨울방학은 기존 70일에서 50일 가량으로 짧아진다. ▲ (자료사진) ⓒCorning CC 이 정책은 지금은 폐지된 KAIST의 정책과 비슷하다. KAIST는 과거 2월 초에 개강을 하던 특징이 있.. 더보기
[사설] 총학생회장단 선거 김상수-신용원 '사이다' 당선… 풀어야 할 과제는? 지난 9, 10일 동안 진행된 제3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서 김상수-신용원 학우의 '사이다' 선본이 최종 당선됐다. 56.2%의 투표율을 기록해 총 76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678명(89.0%)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75표(9.8%)였고, 무효표가 9표(1.2%)였다. 한편, 총여학생회장단 선거에는 198명이 참여해 68.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90.4%의 찬성률로 김하은-강민지 학우의 'Wing' 선본이 당선됐다. '사이다' 선본은 단선으로 당선되었으니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사이다가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 ▲ 제30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서 당선된 김상수(오른쪽)-신용원 학우 ⓒ'사이다' 선본 1. 총학생회비 납부율 추락 막아야 타 대학에 비해 비싼편임에도 9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