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2015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대하여 포스텍이 20일 공개된 '2015 중앙일보 계열평가' 공학 부문과 자연과학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이 평가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그래서 종합평가에서는 몇 위를 했는가? 답은 "없다"이다. 이번에는 가 계열평가의 비중을 높여서 계열을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의학, 예체능 등 6개로 나누고 이 중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4개 분야를 각각 평가하는 한편 종합평가에서는 6개 중 4개 이상의 계열을 보유한 대학만을 평가대상으로 잡았다. 공학계열과 자연과학계열만 있는 포스텍은 KAIST와 함께 종합평가의 평가대상에조차 들지 못한 것이다. 포스텍과 KAIST는 지난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각각 1.. 더보기 [포토뉴스] '청암 굴다리'에 국정교과서 반대 대자보 ▲ 도서관 앞 지하보도, 일명 '청암 굴다리'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익명의 대자보가 붙었다. 아래는 전문. ⓒpochun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흐르리라. - 교육부는 행정예고를 철회하라 지난 12일, 정부는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검정제도 하 우리는 다양한 교과서와 다양한 시각으로 한국사를 배워 왔지만 정부는 이 제도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당 대표는 '좌파 세력이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역사관을 심고 있다'고, 교육부 장관은 '국사는 하나의 권위있는 교과서를 가르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1+1=2나 F=ma와는 달리 역사적 사건의 의의는 바라보는 사람마다 다르지요. 단 한가지 입장으로만 한국사를 외운다면 청소년들의 역사적 사고력은 제한될 것.. 더보기 [News] 대학가 국정교과서 반대 물결… 포스텍은? 교육부는 지난 12일,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국 대학가에서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반대 움직임은 교수들과 학생들 양측에서 각각 일어나고 있다.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20여 개 대학 역사 및 인문학 관련 학과 교수들이 차례로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집필 거부뿐만 아니라 규탄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대학교수들을 포함해 수백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역사연구회와 한국근현대사학회도 집필 거부를 선언한 상태이며 다른 역사 관련 학회도 그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학생들도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에 전국 24개 사범대 학생회와 전국교육대학생연합 등 미래에 교사가 될 대학생들이 단체로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