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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뉴스/일반뉴스

[News] 국방부, 이공계 병역특례 폐지 추진… 거센 반발 오늘 오후 매일경제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 이공계 병역특례제도를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 대학 학생들이 주로 수혜받고 있는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은 2018년을 끝으로 전면 폐지된다. ▲ 국방부 (자료사진) ⓒ국방부 블로그 이 방안이 실현되면 우리 대학을 포함해 이공계 대학생들의 피해가 속출할 전망이다. 대학원 초년차의 경우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를 계획하고 병역을 필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은데, 2018년까지 박사과정에 돌입하지 못하면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 지원이 불가능해져 졸업 후나 그 이전에 현역병으로 병역을 수행하여야 한다. 전문연구요원을 할 수 있거나 하고 있더라도 2019년부터는 박사과정 중 전문연구요원이 .. 더보기
[속보] 포스텍, "대생설 세월호 막말"에 사과… "반쪽짜리" 포스텍이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대생설 세월호 막말"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 기사 하단에 전문 첨부 ▲포스텍의 사과문 ⓒFacebook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사과문에서 대학 측은 " 강의에서 일어난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하여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들께 아픈 상처를 드린 점, 국민 여러분과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책임으로 해당 수업의 담당 교수를 교체하겠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이를 두고 "반쪽짜리" 사과문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과문이 게재된 페이스북 글의 댓글에서 한 학우는 "교수님이 진심으로 사과문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제기되는 아쉬움은 이밖에도 여러가지다. 1. 지금까지 뭐했나. 해당 발언은 만으로 일주일 전인 9일 수요일 수.. 더보기
[News] 대생설 수업서 세월호 참사 막말 논란 일어 (이하 '대생설') 과목의 수업에서 교수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폄하하는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오늘 오전, 페이스북 페이지 에는 " 강의 중에 세월호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교수가 '단원고 학생들이 사고를 당한 이유는 생각하는 습관이 없었기에 선박의 관리자측의 지시를 아무런 생각없이 믿어서'라고 말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포대숲4814 #사회오늘 대생설 강의중에 세월호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세월호사건에서 단원고 학생들이 사고를 당한 이유를 생각하는 습관이 없었기에 선박의 관리자측의 지시를 아무런 생각없이 믿었기 때문이라고...포항공대 대나무숲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9일 수요일 해당 글의 게시자에 따르면 교수는 심지어 "생각을 하지않으면 단원고 학생과 같은 일을.. 더보기
[News] "대학원생 산학대여장학금 전면 부활" 김용민 前 총장이 시행했던 '산학대여장학금 수혜 제한' 정책이 폐지됐다. 구태완 대학원총학생회장은 자유게시판을 통해 "최근 교무위원회를 통해 산학대여장학금이 완전히 부활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UC Berkeley 산학대여장학금 수혜 제한 정책(일명 신산학정책)은 김용민 前 총장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여 지난해 9월 1일부로 시행된 정책으로, 2014학년도 9월 대학원 신입생부터 기업에게 산학대여장학금을 수혜받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정책이었다. 산학대여장학금은 재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기업에게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마친 후, 반대급부로써 일정기간 이상 기업에 들어가 일하도록 하는 장학정책이다. 당시 대학 측은 산학대여장학금이 대학원생의 졸업 후 진로를 제한함으로써 여러 문제점을 낳는다고 보고 신산.. 더보기
[News] 대학원생 권리·의무 장전 선언식 열려 오늘(9일) 오후 2시,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대학원생 권리·의무 장전 선언식'이 열렸다. 이날 선언식에서 대학원총학생회는 '포스텍 대학원생 권리 및 의무장전'(이하 권리장전)을 명문화해 선언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 자유, 권리 등이 우리 대학원 내에서도 변함없이 유효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 '포스텍 대학원생 권리·의무 장전 선언식'에서 구태완 대학원총학생회장이 권리장전을 낭독하고 있다. ⓒpochun 권리장전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이루어진 '포스텍 대학원생 연구환경실태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대학원생의 인권문제와 관련하여, 원총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협력하여 추진해왔다. 구태완 대학원총학생회장은 "권리장전 선포를 통해 우리 대학원생의 권리와 의무를 구성원들이 함께 .. 더보기
[News] 국제관, 불법 숙박영업으로 경찰에 또 적발 포스코국제관의 불법 숙박영업이 또 다시 경찰 당국에 적발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무허가 숙박 시설에 돈을 받고 영업한 혐의로 포스코국제관 위탁업체 대표와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를 적발하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포스코국제관 전경 ⓒFlickr @postechimage 포스코국제관(이하 국제관)은 지난 2007년 문을 연 포항공대 내 종합 컨벤션센터다.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에, 국제회의장과 크고 작은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뷔페와 중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AP포럼, 교수 퇴임식, 학회, 컨퍼런스 등 교내외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한 국제관은 행사 편의를 위해 3, 4층에 60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 객실 운영이 문제가 된 것이다. 국제관은 건축물 대장.. 더보기
[News] 총장선임규정 개정… 교수 영향력 대폭 확대 지난주 화요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총장선임규정이 대폭 개정됐다. 오늘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포항공과대학교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포항 청송대에서 2015년도 3차 회의를 갖고 총장선임규정 개정, 기금위원회 설치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그 동안은 총장을 선임하기 위해 이사회가 총장의 연임 가부 혹은 유보를 결정한 후, 교수들로 이뤄진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에서 후보를 추천하면, 이사와 외부인사로 이루어진 총장후보선임위원회(총선위)가 이 중에서 고르거나 제2의 후보를 선정하여 총장을 선임한 후 최종적으로 이사회가 결재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 대해 "아무리 교수들이 총장 후보를 추천해서 데려다놔도 이사들로 이뤄진 총선위가 다른 후보를 데려오면 소용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더보기
[News] 포스텍, 15개 학과에서 교수 초빙 공고 ▲ 등에 게재된 초빙 공고 우리 대학 15개 학과에서 신임 교원 초빙을 시작했다. 은 지난달에 전자과가 신임 교원을 초빙한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다른 학과들도 이어서 초빙을 시작한 것이다. 관련보도 - [News] 전자과, 드디어 신임 교원 초빙 나서 개교 29주년을 맞는 올해는 초창기 교수진의 정년이 임박하는 시기이며 이로 인한 교원 부족 문제는 전자과뿐만 아니라 전 학과에 걸쳐있는 문제다. 담당 교수 정년 임박으로 더 이상 신입생을 뽑지 못하는 연구실이 점점 늘어나는 문제, 교과목을 이어받을 교수가 없어 정년퇴임한 명예교수가 강의를 계속하는 문제가 단적인 예다. 교원 부족 문제는 그동안 다수의 학과에 의해 제기되어 왔으나, 김용민 前 총장은 학과별로 전략적인 발전계획을 제출해야 이를 평가한 뒤 지원.. 더보기
[News] 포스텍 정교수 연봉 전국 4위로 나타나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염동열(새누리당) 의원이 교육부에게 제출받은 '2015년 전국 4년제 대학 전임교수 직위별 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 대학의 정교수 평균 연봉이 전국 대학 중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정교수 평균 연봉 전국 10위 이내 대학. ●는 캠퍼스 내에 의대만 존재하는 대학을 나타냄. ⓒpochun 해당 자료에 따르면 우리 대학 정교수 평균 연봉은 1억4028만5000원으로, 전국 평균인 9481만2000원을 크게 웃돌았다.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캠퍼스)은 △가톨릭대 성의캠퍼스(2억117만300원)였고, △연세대 서울캠퍼스(1억6293만원) △인제대 부산캠퍼스(1억4900만6000원) △포스텍(1억4028만5000원) △성균관대(1억3.. 더보기
[News] 전자과, 드디어 신임 교원 초빙 나서 우리 대학 전자전기공학과가 드디어 신임 교원 초빙에 나섰다. 전자과는 지난 23일, 대학 홈페이지, 학과 홈페이지 등에 교원 초빙 공고를 내고, △전자기 △통신 △RF회로 및 △전자과 모든 분야에 대해 총 3명 이상의 신임 교원을 뽑겠다고 밝혔다. ▲ 대학 홈페이지에 올라온 초빙 공고 전자과의 교수 부족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자과 주임교수를 지낸 강 모 교수는 지난해 "김용민 총장 때문에 교수를 못 뽑아서 전자과가 망하게 생겼다"라며 적극적으로 연임을 반대한 바 있다. 대학원생들 사이에서도 전자과 교수 부족 문제는 공공연한 이슈가 된 지 오래다. 우리 대학은 전반적으로 개교 30주년이 다가오면서 '개교멤버'인 교수들의 정년이 이미 지나거나 임박했다. 따라서 신임 교원 채용이 절실한 상황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