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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뉴스

[속보] 문미옥(물리 87) 동문, 더민주 비례7번 받아… "당선 안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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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에서 학사~박사를 거친 문미옥(물리 87) 동문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7번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문 동문은 20대 국회에 무난히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 문미옥 동문 ⓒTwitter @munmio1


앞서, 문 동문은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의 마지막 인재영입 인사로 주목받았는데, 이번에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배치된 것이다.

 

문 동문은 1997년에 포스텍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 이화여대 연구교수를 거쳐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를 맡아 여성과학기술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문 동문은 졸업 후에도 우리 대학에 여러번 방문하여 총여학생회 주관 '여대생 커리어 교육' 등에 멘토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더민주 입당 후에는 뉴파티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4·13총선에서 비례대표에 배정된 의석수는 47석이며, 이 의석은 3% 이상 득표한 정당들끼리 득표수에 따라 나눠갖는다.

 

산술적으로 더민주가 15%의 지지율만 받아도 문 동문은 당선이 가능한 것이다.

 

 

이 때문에 '포스텍 졸업생 1호 국회의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대 총선에 윤선희(수학 95) 동문이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사례는 있으나 당선에는 이르지 못해, 아직 포스텍 출신 국회의원은 전무한 상황이다.

 

 

한편, 더민주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 박종훈(산경 02) 동문도 부산 금정에서 21일 남은 4·13총선 승리를 위해 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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