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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뉴스

[단독] 포항-신경주역 리무진 폐지된다

포항터미널과 신경주역을 잇던 리무진버스가 오는 9월 1일부로 폐지된다.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금아리무진에 따르면 올해 포항역 KTX가 개통되면서 포항에서 신경주역을 이용하는 수요가 급감했다.

 

이용객이 줄어 더이상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노선 폐지를 결정한 것이다.

 

 

 

▲ 신경주역 전경. ⓒpochun

 

 

신경주역 리무진 폐지는 포항공대 구성원들에게 불편을 안겨 줄 전망이다.

 

포항공대 캠퍼스에서 포항역을 가는 교통편이 불편하고 가격 대비 시간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 포항역 개통 후에도 많은 구성원들이 여전히 신경주역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신경주역을 이용하기가 무척 어려워졌다.

 

 

한편, 대학이 시범운영 중인 포항역 셔틀버스는 최소 이용 인원을 채우지 못해 거의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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